바르게 눕기, 자기

바르게 눕기에 대하여

바르게 눕기

바르게 눕기, 자기는 하루의 1/4정도를 누워있는 인간에게 척추건강에 아주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우리가 통증이 매우 심할 때와 일상적인 경우에 있어서의 수면자세는 좀 다르게 접근해야 합니다.
흔히 급성요통에 바로 누울때는 무릎에 베개 같은걸 괴어 무릎이 서게 해서 허리를 편하게 해주어야하고 옆으로 누울때는 무릎사이에 무엇인가를 끼워두는게 좋으며 약간 등과 고관절을 구부리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엎드리는건 척추의 전만을 유도하기 때문에 척추의 부담을 가중시켜 좋지 않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이 자세가 좋다고 한들 너무 한 자세로 있게 되면 혈액순환적 문제도 있고 근육이 도리어 더 부담받을수 있으므로 수시로 몸을 돌려 주는 것이 좋겠지요

그러나 평상시의 자세는 조금 다르게 접근해야 할 것 같습니다.
첫째, 체형적으로 현대인은 과전만 유형이 많습니다. 과전만 유형은 반듯하게 바로 자면 더 불편합니다. 그래서 기상시 허리가 더 뻐근하신 분은 굳이 바로 눕는 자세를 고집할 필요는 없습니다. 과전만 유형을 감소시키면 바로 눕는게 편해지게 됩니다.
둘째, 수면이라는 것은 우리가 무의식적인 세계로 빠져드는 시간입니다.아무리 몸에 좋은 자세라 하더라도 그 자세를 밤새 유지할 수 있다면 그 사람의 수면의 질은 매우 낮을 것입니다. 우리 몸이 알아서 그 나마 통증이 덜 일어나는 자세로 유지할 수 있게 해 줄 것입니다. 단, 침구의 쿳션정도, 베게의 높낮이는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하겠지요!!

기능성 베게에 너무 의존하지 말것, 도리어 그런 베게가 거북목을 더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