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치료의 마무리는 척추

어깨 치료는 추나요법으로

어깨 치료

어깨 치료시 어깨의 마무리 동작의 치료가 진척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는 결국 처음부터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는데 어깨 관절 뿐 아니라 흉추 경추 요추 그리고 골반의 움직임을 봐서 움직임에 많은 제약이 있으면 이 부위에 통증이 없다고 해도 어깨 치료가 마무리 되기 힘듦을 예상 할 수 있다.
이는 결국 어깨 관절의 마무리 동작 즉 완전한 범위로의 운동이 이루어지려면 흉추를 비롯한 요추와 경추 등의 역동성이 확보되어야 가능하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말해서 허리도 잘 움직이고 목도 잘 움직이고 흉추도 잘 움직여야 (사실 이런 분들이 오십견까지 오지 않겠지만….) 어깨는 더 잘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환자들은 말한다….어깨만 치료해 주세요…..”””””””
가능하지 않다..그래서 눈치보면서라도 살살 치료해야 한다

어깨를 들어 올릴 때 머리 위로 올라가기 2/3까지는 팔만 잘 움직여지면 올라갈 수 있지만 그 이후는 견갑골이라는 것..흔히 말하는 날개뼈가 움직여야 한다.
지금 옆에 있는 분의 등 뒤로 가서 날개뼈를 고정시키고 팔을 들어올리라고 하면 잘 안될 것이다.
그 날개뼈가 잘 움직이려면 흉추라는 등뼈가 잘 움직여야 하고 흉추가 잘 움직이려면 전체 척추가 잘 작동해야 한다.
우리 몸은 그런 것이다. 아주 사소한 동작도 전체적인 메카니즘에서 이해되어야만 한다…

관절생리학 그림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