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노인의 보양(老人保養) 만약 늙은이가 점점 피곤해 하고 수척해지면 반드시 덥게 보하는 약을 더 넣어 써야 하며 된죽을 먹으면서 보양해야 한다. 약으로는 보중익기탕(補中益氣湯), 이공산(異功散, 처방은 다 내상문에 있다), 위생탕(衛生 드, 고진음자(固眞飮子, 처방은 다 허로문에 있다)를 쓴다. 또한 병이 들지 않게 하고 건강하게 하며 오래 살게 하는 약 가운데서 골라 쓴다. 소젖( ☞3171;우유)을 일상적으로 먹는 것이 더욱 좋다[입문]. 각병연수탕(却病延壽湯) 늙은이가 오줌이 적게 나오는 것을 치료한다. , 흰삽주(☞3750;백출) 각각 4g, 쇠무릎(☞3753;우슬), 집함박꽃뿌리(백작약) 각각 2.8g, 귤껍질(陳皮), 흰솔풍령(백복령), 찔광이(산사), ☞3834;당귀, ☞3745;감초 각각 2g. 위의 약들을 썬 것에 ☞3614;생강 3쪽을 넣고 달여 아무 때나 먹는다. 봄에는 궁궁이(천궁)를 더 넣고 여름에는 속썩은풀(☞3853;황금)과 ☞3757;맥문동을 더 넣으며 가을과 겨울에는 ☞3834;당귀와 ☞3614;생강을 곱을 넣어 쓴다. 오줌이 전과 같이 나오면 약을 끊는다. 이것은 늙은이가 양생하는 데서 제일 빠른 방법이다[입문]. 증손백출산(增損白朮散) 쇠약한 늙은이를 보양한다. , 흰삽주(☞3750;백출), 흰솔풍령(백복령), 귤껍질(☞3528;귤피), ☞4075;곽향, 칡뿌리(☞3822;갈근) 각각 2.8g, ☞3763;목향, ☞3614;생강(말린 것), ☞3745;감초 각각 1.2g 위의 약들을 썰어서 물에 달여 아무 때나 따뜻하게 하여 먹는다[단계부여]. 사람의 젖을 먹는 법[服人乳法] 젖을 먹는 방법은 병 없는 여자의 젖 2잔에 좋은 청주 반잔을 타서 은그릇이나 돌그릇에 넣고 끓여 단번에 먹되 매일 새벽 4-5시경에 한번씩 먹는다[종행]. 우유죽(牛乳粥, 소젖죽) 소젖 1되에 싸라기를 조금 넣고 죽을 푹 쑤어 늘 먹는 것이 늙은이에게 가장 좋다[종행].
현대의학·심리학적 해설
노인 보양에 대한 서술은, 현대 노인의학이 강조하는 근감소증 예방·규칙적 활동·정서적 안정의 중요성과 큰 틀에서 상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