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후유증과 일자목

교통사고 후의 일자목 진단을 받은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 치료의 경과가 다르게 나타날까요? 즉 일자목 변형이 이루어진 교통사고 후유증은 더 심한 손상이며 그래서 증상이 더 심하고 오랜 기간의 치료를 필요로 하는 걸까요? 이에 대한 연구 보고를 보면 그렇다는 의견과 그렇지 않다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교통사고 후의 일자목 진단을 받은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 치료의 경과가 다르게 나타날까요? 즉 일자목 변형이 이루어진 교통사고 후유증은 더 심한 손상이며 그래서 증상이 더 심하고 오랜 기간의 치료를 필요로 하는 걸까요? 이에 대한 연구 보고를 보면 그렇다는 의견과 그렇지 않다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침치료와 한약이 가장 선호되는 치료방법으로 나타났으며 이 외의 치료 방법에 대해서도 고른 선호도를 보입니다.

2011년 진료비통계지표에 따르면 경추 추간판 탈출증으로 발생한 양방 의료기관 기준 요양급여비용은 입원환자 기준 약 571억, 외래 기준 약 702억, 한방의 경우 입원 기준 약 29억, 외래는 약 39억에 달한다. 또한 양방의료기관에서 입원 일당 요양급여비용은 약 10만원, 건당입원 일수는 약 10일, 건당 요양급여비용은 약 101만원에 반해, 한방의 입원 일당 요양급여비용은 약 5만원, 건당 입원 일수는 약 12일, 건당 요양 급여비용은 약 59만원에 이른다.

교통사고 치료를 위해 한방치료를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치료 효과에 대한 기대치가 높고 한방치료의 치료 수단이 다양한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나타납니다.

2011년 보험개발원에서는 교통사고 상해의 97%가 수술이나 장기 고정술이 필요치 않은 좌상, 염좌 등이라 보도한 바 있으며 이로 미루어 보아 앞으로 교통사고 상해에서 한방의료가 담당하는 영역이 커질 수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목 주변의 근육, 인대, 디스크 등이 교통사고 과정에서 차량의 후방 추돌 또는 스포츠 손상에 의해 발생되는 가속 및 감속(acceleration & deceleration)에 의한 복합 손상을 편타성 손상(鞭打性損傷,whiplash injury)이라고 합니다. 채찍 손상이라고도 불립니다.

교통사고로 인한 편타성 손상(채찍 손상)이 일어나면 왜 여러 군데가 아픈 걸까요? 편타성 손상은 단순히 목부위의 인대, 근육, 디스크 등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척추가 가속 및 감속 손상으로 인해 강하게 잡아당겨지고 틀어지면서 손상된 부위 및 아니라 몸 전체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교통사고 후유증의 대표적인 손상인 편타성 손상 또는 채찍 손상(Whiplash injury)은 최근에는 그 손상 기전상 경추 가속/감속 손상(Cervical accelera¬tion/ deceleration injury, CAD)으로 명명되고 있기도 합니다.

사고 후 30일 까지 초기의 경우 이기제(理氣劑)와 활혈제(活血劑)의 활용이 많고,중기와 후기에는 補氣血之劑와 四象處方의 활용이 많다는 연구 보고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