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답 · 척추측만증 추나 성장기 특발성 측만증과 성인 측만증 모두 추나 연구가 있습니다. 콥각(휘어진 각도)이 줄었다는 보고가 많지만, 대부분 증례와 소규모 연구여서 보조기나 운동치료를 대신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왜 그런가요
척추측만증은 척추가 옆으로 10도 이상 휘면서 회전이 함께 생긴 3차원 변형입니다. 원인을 모르는 ‘특발성’이 가장 많고, 성장기 청소년, 특히 여학생에게 흔합니다. 디스크 통증이나 다리 길이 차이 때문에 몸이 기운 ‘기능성 측만’과는 구분해야 합니다.
추나 연구를 보면 청소년 특발성 측만증 추나 체계적 문헌고찰과 메타분석에서 콥각(휘어진 각도)이 줄었다는 결과가 보고되었고, 구조적 측만 34명을 분석한 국내 연구에서는 처음 각도가 작을수록, 치료 횟수가 많을수록 교정이 잘 되었습니다.
다만 대부분 소규모 연구이고 설계가 제각각이어서, 추나가 보조기나 측만증 전용 운동(슈로스 등)을 대신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성장기에는 진행 여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런 경우엔 먼저 병원으로
성장기에 측만각이 20~25도를 넘거나 몇 달 사이 빠르게 늘어나는 경우, 통증과 신경 증상이 함께 있는 경우에는 척추 전문의 진료가 먼저입니다.
연구로 본 근거
- 체계적 문헌고찰·메타분석, 2019 — 6개 데이터베이스에서 청소년 특발성 측만증 추나 연구를 찾아 RCT와 증례 연구를 함께 정리했습니다. 자세히
- 체계적 문헌고찰·메타분석, 2024 — 청소년 특발성 척추측만증에 대한 추나 연구를 메타분석했습니다. 자세히
- 임상·관찰 연구, 2001 — 구조적 척추측만증 환자 34명(청소년 14명, 성인 20명)의 추나 치료 경과를 후향 분석했습니다. 자세히
- 임상·관찰 연구, 1999 — 척추측만증 환자 8명의 추나 치료 경과를 후향적으로 분석했습니다. 자세히
증례보고는 한두 명의 경과이므로 가능성을 보여주는 자료로 읽어 주세요.
집에서 할 수 있는 것
앞으로 숙였을 때 등 한쪽이 솟아 보이는지 가족이 가끔 확인해 주세요. 측만증 운동은 호흡과 함께 휘어진 곡선의 반대 방향으로 몸을 늘이는 것이 핵심이라, 전문가에게 배워 매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생한의원 진료실에서는
소생한의원에서는 척추측만증을 보상형(구조적 측만)과 비보상형으로 나누어 봅니다. 나무가 자랄 때 가지가 아직 연하면 모양을 바로잡기 쉽지만, 단단해진 뒤에는 바로잡기 어려운 것과 같습니다. 그 경계를 사춘기 전후로 보며, 보상형은 가지가 이미 단단해진 상태를 뜻합니다. 그래서 체형분석과 동작촉진으로 측만의 양상을 먼저 확인하고, 이전에 찍은 X-ray가 있으면 함께 보며 시기와 상태에 맞춰 치료 목표를 정합니다.
비슷한 질문
- 척추측만증에도 추나가 도움이 되나요?
감수: 유호상 한의사 (소생한의원 원장 · 체형교정추나학회 교육이사 · 바태추나 마스터)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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