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답 · 추나 후 통증 치료 후 하루 이틀 정도 가벼운 뻐근함이나 근육통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새로 저림·힘 빠짐·어지럼이 생기면 바로 알려야 합니다.
왜 그런가요
추나 뒤의 뻐근함은 운동 후 근육통과 비슷한 원리입니다. 오랫동안 굳어 있던 관절과 근육이 새로운 방향으로 움직이면서 주변 조직이 적응하는 과정에서 하루 이틀 가벼운 통증이나 피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대규모 연구에서도 추나 후 가장 흔한 이상반응은 일시적인 통증 악화였습니다. 약 29만 명, 268만 회의 추나를 분석한 결과 기록된 이상반응은 50건이었고 대부분 가벼운 문제였습니다.
다만 ‘명현반응이니 참으라’는 식으로 모든 통증을 넘겨서는 안 됩니다. 정상적인 뻐근함은 2~3일 안에 줄어들고, 특정 부위가 아니라 넓게 무거운 느낌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엔 먼저 병원으로
새로 생긴 저림, 팔다리 힘 빠짐, 심한 어지럼, 시야 이상, 말 어눌함, 점점 심해지는 통증, 치료 부위의 심한 붓기는 바로 연락하거나 진료를 받아야 하는 신호입니다.
연구로 본 근거
- 임상·관찰 연구, 2022 — 2009년 12월부터 2019년 3월까지 14개 한방병원에서 추나를 한 번 이상 받은 환자의 전자의무기록과 내부 사고보고 자료를 두 명의 연구자가 후향적으로 검토했습니다. 자세히
- 문헌·동향·이론 연구, 2007 — 한국소비자원 사례와 공개 자료를 조사해 국내 추나 시술 부작용의 현황을 정리했습니다. 자세히
- 문헌·동향·이론 연구, 2015 — 척추 수기치료의 부작용을 국내외 문헌으로 비교 정리했습니다. 자세히
증례보고는 한두 명의 경과이므로 가능성을 보여주는 자료로 읽어 주세요.
집에서 할 수 있는 것
치료 당일은 무리한 운동이나 무거운 물건 들기를 피하고, 가벼운 걷기와 따뜻한 샤워로 근육을 풀어 주세요. 물을 충분히 마시고 일찍 쉬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소생한의원 진료실에서는
추나 후의 통증은 새로 정렬된 척추에 몸이 적응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반응(흔히 명현반응이라고 부릅니다)일 수도 있고, 간혹 치료가 맞지 않아 생기는 반응일 수도 있습니다. 소생한의원에서는 이 두 가지를 구분하기 위해 여러 척추 검사와 호흡 검사, 다리 길이 검사 등을 시행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환자분께 정확한 정보를 드립니다. 불편했던 점은 다음 방문 때 편하게 말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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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 유호상 한의사 (소생한의원 원장 · 체형교정추나학회 교육이사 · 바태추나 마스터)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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